miscellany

Aliya Mustafina


2010년, 참가나이제한이 사라지는 16살이 되자마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 
바로 금메달을 따며 1위 타이틀을 얻은 무스타피나

유투브에서 무스타피나 경기 영상 중 NBC해설을 보면 꼭 성격에 대해서 한마디씩 한다
감정적이라느니 코치의 위로를 내팽개쳤다느니 별 소리를 다 한다. 
이번 올림픽때는 미국 대 러시아라는 경쟁구도가 뚜렷하다보니 
해설위원들이 팔이 안으로 저절로 굽어들어갔나보다. 
그래도 "SHOVED him out of the way"처럼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설은 좀 심했다.

미국인들은 나르시즘적인 프리마돈나,과시적이고 냉장한, 눈물이 많은 이런 쓸데없는 수식어를
자꾸 붙이는데 볼때마다 호르키나가 생각나서 불쌍할 지경


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운동선수로서의 투지, 굳건함, 경쟁의식을 배워왔을텐데
good girl 이미지를 원하는 건 좀... American Sweetheart도 아니고...


코치가 적당히 해도된다고 말해도 안주하지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다고 한다.
어리지만 금메달리스트가 되기에 충분한 자질을 지닌 좋은 선수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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